최근 제 포스팅한 내용 중에서 엔화가 변경된다는 내용의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그런 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일본이 새로운 엔화의 모습을 보였는데 논란이 불고 있어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엔화의 변경점에 대해 궁금하다면 하단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년 만에 바뀌는 일본 엔화, 그 의미와 영향은?
지난 2022년 10월, 일본 정부는 새로운 엔화 지폐를 발행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1984년 이후 약 20년 만에 이루어지는 일본 엔화의 큰 변화입니다. 이번 엔화 개편은 일본 경제와 국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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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폐 발행
일본은 1만엔, 5천엔, 1천엔을 새로 발행했습니다. 그 이유는 최신 위조 방지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1만엔권의 주인공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만엔권에는 시부사와 에이치의 초상화가 들어갑니다.
시부사와 에이치
시부사와는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의 경제 침탈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경성전기 설립
시부사와 에이치는 1898년에 경성전기(京城電氣)를 설립하여 한반도에서 전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회사는 경성(현재의 서울) 지역에 전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이는 일본의 경제적 지배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경성전기는 서울(당시 경성) 지역의 전력 공급을 담당했습니다. 전력 공급은 산업 활동과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를 통제함으로써 일본은 한반도 경제를 직접적으로 지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력 산업을 장악함으로 전기 요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일본 본국으로 송금해 한반도 자본이 일본으로 유출되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전력을 장악하면서 한반도 내 다른 기업이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며 일본 기업이 한반도 내에서 우위를 선정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철도 부설
시부사와 에이치는 한반도 철도 부설에도 관여했습니다. 철도는 일본의 군사적,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사용되었으며, 이는 한반도의 자원 수탈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두가지가 대표적 사례이며 두가지를 통해 독립운동을 방해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기 때문에 이번 만엔권에 들어갔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반응은 일반적으로 그의 역사적 행적과 관련된 논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일본내에서는 일본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한반도의 경제적 침탈과 관련된 비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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